컴퓨터활용능력시험 1급 필기(합격)

컴활 1급 필기 4일 과정(2일 놀았음)

한국사 떨어지고 다음 한국사까지 텀이 길어서

컴활이나 먼저 봐둬야겠다고 생각했다.

교재는 예전에 언젠가 사둔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2018)

을 이용했다.

이렇게 생긴 책인데 8절지라 겁나 불편해서 후회 100번했다.

옛날에 수능 모의고사 풀때는 8절지 잘 썼던거 같은데

지금와서 써보려니 불편하다.

그리고 굳이 책 안사고 해도 될거같다.

핵심 개념 정리 뭐시깽이인가 들어있는데

그거 안보고 어차피 기출만 돌렸다.

인터넷에서 기출 찾아서 기출푸는게 책값도 아끼고

그 돈으로 시험 응시 한번 더 하는게 이득같다.

컴활 1급 필기는 진지하게 공부해서 보는 시험이 아니라

대충 알아서, 기출 돌리면서 눈치껏 배워서

보는 시험 같다.

구글링 하다가

가성비를 중시하는 삶 이라는 블로그에서

추천해준 방법대로 따라했다.

액셀이랑 컴퓨터 일반이야 대충 다뤄본 적 있으나

엑세스는 완전 처음이라

엑세스 관련 요약 인강 유튜브 버전으로 3개 듣고

바로 기출 돌렸다.

목요일부터 공부해서? 월요일날 시험쳤다.

*목요일

*금요일 - 놀러감

*토요일

*일요일 - 놀러감

*월요일 - 시험 당일. 시험전까지

시험 치러 갈때 수험표 뽑아가야한다.

시험 시작시간 10분 전부터 입실가능하다.

각자 자리에 있는 컴퓨터로 시험 치고

다음날 오전 10시에 결과 발표다.

인터넷 찾아보니

00시 넘어가면서 시험 접수 페이지 들어갔을때

'합격 내역 존재' 라고 뜨면

합격인 걸 알 수 있는 꼼수가 있다고 하길래

12시 넘었는데 안뜨고 접수 잘만 되길래 떨어졌나 슈밤.. 했다.

고작 이 시험을 다시 치러 가야 한다니 짜증났다.

근데 다음날 10시에 확인해 보니 합격이었다.

전날 확인하는 방법을 잘못했는지 막힌건지 암튼 합격이었다.

실기는 하도 여러번 본다는 사람이 많아서

공부하고 준비되면 봐야지 했는데

연말이라 시험 마감일? 이 12월 19일이라고 한다.

그 전에 못보면 2019년 1월로 넘어가서 봐야한단다.

으.. 언넝 공부해서 실기보고 컴활 치워야지